출장 간 남편 몰래 ‘3천 만원’짜리 롤렉스 시계 당근마켓에 ‘800만 원’에 판 아내
최근 중고거래 어플 ‘당근마켓’에 3천만 원대 롤렉스 시계가 800만 원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남편 시계 몰래 팔아요. 로렉스’라는 제목의 글을 적으며 “남편꺼 집에 많은데, 차지도 않는거 필요한 분이 가져가는 게 나을 것 같아 출장갔을 때 내놔요. 제가 알기로는 천만 원 주고 산거 같은데, 팔백에 처분해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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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모델명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해당 모델이 ‘데이토나’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데이토나 새 제품 가격은 보통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대로 알려져 있으며, 중고 시세는 평균 1~2천 만원대다.
시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롤렉스를 판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은 “다른 시계도 팔아달라”, “내가 전부 사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해당 판매글은 ‘거래완료’로 바뀐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