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국정원 신입 요원들이 1년 동안 받는다는 훈련과정
국정원 신입 요원들이 1년 동안 받는다는 훈련과정
과거 KBS에서 방영됐던 국정원 신입 요원들의 훈련과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만 공개됐겠지만 우선 신입 요원들은 매주 1회 사격술을 배운다고 한다.
이유는 업무 특성 상 총기를 사용해야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데, 국내 및 해외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총기 사용법을 배운다고 한다.
또 마약, 위폐에 대해서도 수사를 해야 하기에 필수로 배워야 한다.
담당교수는 “일반 경찰, 검찰에 비해 많은 세계 각지의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쉽게 마약사범을 잡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사이버 테러사건을 대비해 해커를 뛰어 넘는 수준으로 교육을 받는다.
이외에도 강한 체력과 정신력 단련을 위해 공수특전 훈련, UDT훈련도 받는다고.
국정원 훈육관은 “정보요원은 체력적으로도 뛰어나고 다방면에 뛰어나야 하지만 정신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가에 대해 희생할 수 있다는 정신이 중요한데 그 정신력을 함양하기 위해서 각종 특수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각자 선택한 전공에 따라 각종 전문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런 교육과정을 거쳐 국정원 요원들은 실제 사건에 투입되는데, 한 국정원 요원은 국내 기업 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려는 기업가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공부를 하며 해당 회사에 취업해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수사한다고 한다.
직장인 신분으로 사건에 투입된 요원들은 자연스러운 대화로 각종 증거를 수집하는 등 철저한 준비 끝네 용의자를 검찰에 인도하면서 사건을 해결했다.
[인류 역사상 ‘천재 중의 천재’라고 불린 인물]
인류 역사상 ‘천재 중의 천재’라고 불린 인물
인류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수많은 천재들이 있는데, 이들 중에서도 특히 천재 of 천재라 평가받는 인물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공부의 신 강성태가 말한 인간 알파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인류 최고의 천재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이공계 출신은 대부분 인정하는데, 폰 노이만이다”고 답했다.
폰 노이만은 20세기 수학자들 중에서 중요한 인물로 꼽히는데, 그의 일화를 보면
1963년 ‘원자핵과 기본 입자에 관한 이론과 기본 대칭입자의 발견’에 관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은 유진 위그너가 “이 노벨상은 내가 아니라 폰 노이만이 받아야 한다”라고 했던 일화가 있다.
이에 기자가 “헝가리에는 왜 뛰어난 천재가 많습니까?”라고 물어보자 유진 위그너는 “천재가 많다니요? 천재는 오직 폰 노이만 한 사람뿐입니다”고 말했다.
유진 위그너는 양자 역학에서 대칭 이론에 대한 기초를 세우는데 공헌했고, 원자핵의 구조와 ‘위그너 분류’, ‘위그너 정리’, ‘위그너 함수’등을 증명한 인물이다.
또 맨해튼 프로젝트 개발 과정에도 참여했는데, 폭탄이 땅에 떨어져서 터지는 것보다 공중에서 터지는 것이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을 계산해 이런 폭탄이 만들어진 계기가 됐다.
특히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 및 수학자들이 자신들이 막힌 부분이 있으면 폰 노이만을 찾아갔다고..
ICBM 개발 초창기에도 이를 연구했던 개발자들이 몇 개월 동안 연구했던 수천 페이지 문서를 들고 폰 노이만을 찾아가 “며칠 뒤에 찾아오면 될까요?”라고 묻자 폰 노이만은 “잠시 앉아 계세요”하고 두시간 동안 이를 보더니 종이랑 펜을 들고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설명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어렸을 때 집에서 파티를 하면 전화번호부를 들고와 그 자리에서 통째로 외워서 읽어주는 묘기를 하기도 했고, 당시 인기 있었던 빌헬름 옹켄의 44권짜리 세계사 시리즈를 읽을 때 읽은 부분은 전부 기억을 했다고 한다.
7개의 외국어를 모국어같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미국에 오면서 수준을 높이기 위해 ‘브리태니커 백과사건’을 통으로 외우기도 했다고..
또 폰 노이만이 자문했던 군사 협력 업체에서 복잡한 계산이 필요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고민하다 폰 노이만에게 물어봤는데, “컴퓨터는 필요 없다”며 잠깐 천장을 보며 생각하다 종이에 몇 줄의 식으로 완벽한 해답을 내놓았다고 한다.
독일의 교수자격 시험 ‘하빌리타치온’을 25세로 최연소 통과했는데, ‘양자 역학의 수학적 기초’, ‘집합론의 공리화’, ‘에르고드 이론의 연구’, ‘실내 게임의 이론’등을 저술해 당대 최고의 수학자 중 한 명이 된 그는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의 창립 교수 4명 중 1명이 되기도 했다. (이때 유일하게 20대였다고ㄷㄷ)
마지막으로 그가 암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의 동생이 간병을 하며 파우스트 독일어 원문을 읽어주다 잠시 쉬었는데, 이때 폰 노아만이 다음 구절들을 읊었다고 한다.
이것은 그의 기억력에 관련 마지막 일화인데, 그는 자국어도 아닌 독일어 원문으로 된 파우스트를 전부 다 외우고 있었던 것이다ㄷㄷ
반면 본인에게 대수롭지(?)않은 분야에 대한 기억력은 낮아. 수십 년간 거주하는 집에서 접시가 어디에 있는지도 자주 잊어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