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중 잃어버린 가방 ’30분’만에 되찾자 감탄한 외국인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방문한 영국인 가족.
그러던 중 귀중품 등이 담긴 가방을 그만 택시에 두고 내린다.
이후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근처 경찰서를 찾은 K씨
영어를 잘하는 순경이 A씨를 응대하며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주기 위해 애썼다.

택시비 영수증이 있었다면 일이 쉽게 풀렸겠지만, A씨는 택시비 영수증을 버린 상태였고, 근차 CCTV에는 택시 차량의 번호조차 뜨지 않은 좋지 않은 상황
그래서 경찰은 카드사에 연락해 택시비 결제 승인 내역을 확인했고, 카드 내역을 통해 택시 회사 가맹점을 찾아낸다.
이후 택시 기사와 직접 연락해 가방을 찾는 데 성공.
이 과정 까지 걸린 시간은 30분이었다.
애타게 찾던 가방이 손에 들어오자 기쁜 얼굴로 감사 인사를 전한 A씨 가족.
해외여행 중에 물건을 잃어버린다는 것은 정말 최악의 상황이다. 그러나 A씨는 한국 경찰의 빠른 조치에 30분 만에 분실물을 되찾았고, 그는 경찰관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한국 경찰 정말 최고”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과거 스티브 잡스가 취준생 시절 작성한 이력서]
스티브 잡스가 20대 시절 손수 작성했던 이력서가 옥션 경매로 팔렸다.
1973년 작성된 잡스의 이력서는 무려 17만 4000달러 (약 1억 8600만원)에 낙찰됐다.
잡스의 이력서 내용도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잡스는 집 주소에 자신이 중퇴한 리드 대학(Reed College)이라고 적었다.
특기사항에는 기술, 디자인 엔지니어라고 적었으며, 운전면허증 소지 여부도 적었다. 그러나 차량 이용 여부에는 가능하지만 확실치는 않다고 적혀있었다.
당시 잡스가 어느 기업에 지원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듬해 1974년 한국에서 사용하는 이력서와는 대조적으로 상당히 간단한 내용만 있었고, 잡스의 얼굴 사진도 없었다.
당시 잡스가 이력서를 어떤 기업에 제출했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스티브 잡스는 이듬해인 1974년 컵퓨터 제조업체 아타리(Atari)에 입사했다.
이후 1976년 스티브 잡스는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 그리고 로널드 웨인 고문과 애플을 공동 창업했다. 이들이 최초 작성한 계약서는 2011년 경매가 159만 달러(약 17억원)에 팔린 바 있다.
세계적인 기업 애플의 창립자이자 정신적 지주인 스티브 잡스의 이력서는 공개된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더욱이 1억 8600만원이라는 거액의 경매가로 더 큰 화제가 됐다.
잡스의 이력서를 경매한 RR 옥션은 “예상가보다 3배 정도 비싸게 팔렸다. 여전히 스티브 잡스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