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칼’들고 난동 부렸는데, 무혐의 받은 이유

지난 2019년 2월. 집주인을 속여서 수억 원을 빼돌린 공인중개사 일당이 적발됐다.

해당 일당은 집 한 채를 2억 5천만원에 팔면 집주인에게 2억원에 팔았다고 속이고 5천만원을 챙기는 범행을 저질렀는데, 이렇게 5년간 이들이 챙긴 돈은 5억 2천만원

하지만 등기부등본에서 금액 차이를 확인한 집주인들이 조합측에 문의를 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이때 범행이 들통난 현직 경찰관 A경위는 적반하장으로 신문지에 싼 40cm가량의 식칼을 들고 난동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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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출동한 다른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된 A경위. 하지만 당시 경찰은 “요리를 좋아해 이를 위해 (흉기를)들고 있었다”라는 A경위의 주장을 인정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실제 경찰은 “A경위가 대학에서 조리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근무 중인 지구대에서 요리를 해 먹기도 했다”고 무혐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황당한 제식구 봐주기 수사는 검찰이 나서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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