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사상 최초의 프로게이머 부상자

스타2 프로리그 2014에서 발생한 판넬 붕괴 사고

이 사건과 관련된 짤방 덕분에 당사자인 고병재 선수는 e스포츠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e스포츠 최초 부상자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Advertisements

모니터가 떨어진 것이 아니고, 상대선수를 보지 못하도록 가린 판넬(가림판)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머리를 가격당하는 부상을 당했다.

여기서 고병재 선수는 머리맞는 순간 손을 내려 채팅으로 PP를 쳐 경기를 잠시 중단시켰다.

이후 다시 경기는 사고로 경기 못한 시간을 가장해 약 16초정도 뒤로 돌려서 다시 플레이했다고 한다.

경기는 고병재 선수가 이겼고 MVP까지 되면서, “부상 투혼으로 경기를 이겼다!”라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래는 해당 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