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치원생들이 받는다는 극우교육..
일본 우익 세력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 유치원의 교육과정이다.
해당 유치원에는 다른 유치원들과 달리 단결과 협동심을 강조한 교육들이 많다고 한다.
“(어른들이) 센카쿠 열도·다케시마(독도)·북방영토를 지켜주시고, 일본을 악당 취급하는 중국과 한국이 생각을 바꿔 역사 교과서에서 거짓을 가르치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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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자위권을 허용한 아베한테 응원의 발언도 하는 유치원생들
이 유치원생들은 등원하자마자 일왕 부부의 초상에 인사를 해야하고, 군국주의 시절 만들어진 교육칙어를 암기해 “황가의 운명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해당 유치원의 이사장은 일본 최대 우익단체인 ‘일본회의’의 임원이었는데, 유치원생들에게 “조슈(현 야마구치현. 아베 신조 총리의 연고지)의 무사들이여, 지금부터 막부를 쓰러뜨리자”고 외쳤고, 이에 아이들은 칼을 차고 달려 나가기도 했다.
한편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본 내에서도 “아이들에게 상식에서 벗어난 교육을 하고 있다”는 등의 비난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