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창씨개명’하기 싫었던 선조들의 반응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에서 민족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조선인들의 성과 이름을 강제로 일본식으로 바꾸게 했던 창씨개명.
당시 선조들은 억지로 이름을 바꾸는 것에 심한 반감을 느껴서 언어유희로 온갖 풍자와 욕설이 섞인 개명을 했다.
해당 이름들은 민족문화대박과사전 등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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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은 창씨개명 거부자에게는 다니던 직장을 무조건 즉시 해고 시켰고, 창씨개명에 참여하면 복직을 시켜줬다.
창씨개명을 거부한 자가 사업주면 직장을 강제 폐쇄 조치했다.
학생들도 창씨개명을 거부하면 퇴학조치를 당했으며, 이를 어길경우 가족 전원이 처벌 대상이 됐다.
또 무국적자로 처리되어 교통편 이용, 물자 및 배급 제외, 민원상담 금지 등의 불이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