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창업자 ‘엔초 페라리’의 실수

1950년대 경작용 트랙터를 생산하던 한 사업가가 있었다.

자동차에 관심이 많던 그는 트랙터로 번 돈으로 페라리의 250GT를 구매했는데, 트랙이 아닌 일반 도로나 비포장도로에서는 운행이 거의 불가능했고 무엇보다 클러치가 계속 오작동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는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차를 분해했는데, 트랙터에 사용하는 클러치와 람보르기니의 고급차에서 사용하는 클러치가 같은 제품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는 페라리 창업자인 ‘엔초 페라리’를 직접 만나 자신이 발견한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했는데, 엔초 페라리는 “당신같은 농부는 트랙터 모는 법이나 알면 됐고, 내 차는 당신 분수에 안 맞으니 나가라”고 모욕을 주며 내쫓음

엔초 페라리에게 모욕을 당한 남자의 이름은 바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그는 “내가 제대로된 스포츠카를 보여주겠다”며 자동차 회사를 ‘람보르기니’를 창업한다.

이렇게 자동차계의 숙명의 라이벌 람보르기니 vs 페라리 대결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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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초 페라리가 페라리를 창업한 이유도 위와 비슷하다.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페라리의 창업자 ‘엔초 페라리’

젊은 시절 그는 알파로메오의 레이서 였는데, 이후 자신만의 레이싱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을 만든다.

그런데 알마로메오 측에서 자신의 팀을 흡수하고 자신을 내쫓으려는 의도를 알아챈 페라리는 알파로메오와 결별한다.

엔초 페라리는 자신의 레이싱 팀의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로드카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페라리 역사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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