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기수법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요즘 유행하기는 쇼핑몰 사기 수법’이라는 글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글 작성자에 따르면 쇼핑몰에서(쿠팡, G마켓, 옥션, 11번가 등등)정가보다 말도 안되게 저렴하게 파는 상품들이 보이는데, 사기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통 전자제품이나 주부들이 많이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등이 대표적이라고

주부 카페에 이렇게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 수법은 이렇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올린다. 그럼 구매자들이 구매를 하는데, 구매자 정보가 사기꾼(판매자)한테 넘어간다.

그럼 사기꾼은 구매자에게 문자를 보내 “저희가 가격 오류난거라 구매 취소해주셔야 된다 대신 싸게 넘겨드리겠다. 해외 직배송이라 3주 이상 걸리는데 괜찮으시냐. 대신 저희 쪽으로 입금해주시면 3일 안에 배송해드리겠다”라고 속여 ‘통장 입금’을 유도한다고 한다.

쿠팡 말고도 많은 쇼핑몰이 구매를 해도 판매자에게 돈이 바로 입금되는 것이 아니라 ‘구매확정’을 지어야 돈이 입금되니까.. 이를 피해서 사기치는 것이다.

특히 “설마 OO에서 파는 건데 사기겠어”라는 허점도 이용한 사기

대표적인 사기문자다.

또 문자가 아이여도 카톡 등으로 유도를 하는데, 당연히 모두 사기다.

그런데 알고보니 선량한 판매자들도 피해를 받고 있었다. 본인이 올린 상품이 아닌데 ‘해킹’등으로 자기가 오리지도 않은 상품이 올라가 버린 것..

사기꾼들은 판매자 해킹에서 ‘사기 유도 물건’을 올리고, 문자와 카톡등으로 입금을 유도해서 ‘대포 통장’으로 돈을 받고 도망가면 끝이고

판매자는 자기가 올린 것도 아닌데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리는 일도 있었음..

무엇보다 명심할 것은.. 온라인 쇼핑몰 ‘결제 시스템’이 아닌, 판매자가 말한 ‘계좌’로 입금하는 것은 무조건 100%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