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예능 프로 역사상 최악의 사건..

2004년 KBS의 일요일 저녁 오락 프로그램이었던 ‘일요일은 101%’라는 예능 프로그램.

당시 내레이션, 방송 진행, CF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던 인기 성우 장정진 씨도 출연했다.

이날 장전진 씨는 서브코너인 ‘골목의 제왕’에서 가래떡을 빨리 먹는 게임을 하던 중, 떡이 호흡기를 막아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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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출연진 중 심권호가 이 하임리히법을 할 줄 알았고, 고인의 증상을 알아맞혔는데도 괜찮다며 화장실로 갔다. 심권호가 걱정되어 따라갔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그 뒤 2004년 10월 11일, 질식 탓에 발생한 ‘다발정 장기부전에 의한 심장정지’로 향년 51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 여파로 일요일 101%는 종영되었으며, 정연주 전 사장, 이용우 PD, 예능국 팀장인 박해선 PD셋 모두 강제 해임되거나 제명되었다. 하지만 정작 당시 프로그램의 PD였던 최재형 PD는 제명당하지 않고 그 후로도 해피 선데이, 날아라 슛돌이 등을 연출하며 활동했다.

이 사건은 기획자의 책임이 제일 크다. 먹는 내기에서 목이 막히기 쉬운 가래떡을 선택했으면서 마실 물, 응급처치반도 없이 진행했기 때문이다.

한편 하임리히법은 고형 이물질이 기도를 막았을 때 주로 유용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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