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감금당했어요. 살려주세요’ 속삭임을 들은 야쿠르트 아줌마의 대처

길에서 한 여성이 “살려주세요”라고 작게 속삭이는 소리에 순간 기지를 발휘한 야쿠르트 아줌마의 대처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수색동의 한 마트에 두 남녀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연인처럼 보였다고 하는데요. 실제 CCTV에 담긴 모습은 평범한 연인으로 보였습니다.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나오던 중 여성이 갑자기 구토 증세를 보였고, 길에 있는 야쿠르트 판매원이 자신이 앉아있던 의자를 내어주며 잠시 쉬라고 했습니다.

이때 여성이 작은 소리로 “감금당했어요, 살려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상황을 파악한 야쿠르트 판매원의 침착한 대처가 화제가 됐습니다.

판매원은 아무렇지 않은 척 곁을 지키고 선 남성에서 “등을 좀 두드려주라”고 말한 뒤 마트로 들어가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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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또한 남성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마트로 뛰어 들어왔습니다. 이때 야쿠르트 판매원은 달려오는 여성을 품에 안으며 감싸주며 안심시켜줬습니다.

남성이 곧바로 뒤쫓아와 “내가 남자친구다”라며 막무가내로 여성을 데려가려 했지만, 마트 직원부터 주위에 있떤 시민들이 여성을 보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여성을 보호한 사람들이 자세한 상황을 캐묻자 남성을 도망치려고 했지만, 마트 직원들이 남성을 몸싸움 끝에 붙잡아 이후 출동한 경찰에 넘겼다고 하네요.

한편 붙잡힌 남성은 23살로 전자발찌까지 차고 있던 성범죄 전과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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