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랗던 강물이 ‘중금속’에 노출되면 생기는 일

러시아의 한 여행 블로거가 자신의 SNS에 올린 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가 올린 사진은 러시아 우랄산맥의 료비카 인근 강으로 최근 버려진 폐광산에서부터 흘러나온 중금속에 노출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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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은 진한 오렌지빛을 띠고 있었습니다.

마치 용암과도 같은 모습이네요.

물줄기는 수천 개로 갈려 나누어졌으며 오렌지빛으로 변한 물은 빨려 들어가는 듯한 소용돌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사진을 올린 블로거는 “광산이 침수되어 강물이 산성으로 변했다. 물에 닿는 모든 것이 황폐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전문가들은 최근 인근 지역에 내린 홍수로 인해 강 주변에 버려졌던 황화동 광산에서 오염수가 넘쳐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해당 지역 NGO 단체 의장 안드레이 볼레고프는 “오염된 물은 이를 가두는 연못과 같은 시설에 보내져 중화 과정을 거치는데 폭우로 인해 이 시설에 가둔 물이 넘친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역 정부는 광산을 폐쇄하자고 요청했지만 모스크바 중앙정부가 해당 광산에는 여전히 귀한 자원이 남아있다는 이유로 봉쇄를 거절했다.

 

 

[쓰레기 30kg을 용암 속에 버렸더니 생긴 일]

 

쓰레기의 양과 오염도가 증가하면서 점점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제기구나 각 국가에서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순조롭지 않다.

그렇다면 쓰레기를 화산에 버려 처리하면 어떻게 될까?

이와 관련해 한 유튜가 올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1. 30kg짜리 쓰레기를 용암에 던졌을 때

80m 높이의 용암 호수에 30kg짜리 쓰레기를 버렸는데, 시커멓게 굳어있던 용암이 붉게 타오른다.

이후 처음 작은 균열에 불과했지만, 검은 연기와 함께 무섭게 솟구친다.

30kg짜리 쓰레기만 버려도 이 같은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2. 용암에 음료캔을 넣었을 때

음료캔조차 이렇게 쉽게 녹지 않는다.

3. 용암에 핸드폰을 넣었을 때

-+

핸드폰 하나일 뿐인데, 잘 녹지 않을뿐더러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이렇게 작은 양의 쓰레기만으로도 발암물질을 뿜어내기 때문에, 화산에 쓰레기를 버려 처리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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