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한국 유튜버 만난 북한 사람들이 헤어지면서 건넨 인사

유튜브 채널 ‘세나, 집순이의 세계여행 SENA’에 올라온 ‘시베리아 열차 여행’후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세나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서 러시아에서 노동을 하고 북한 땅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던 북한 50대 아저씨들을 만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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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저씨들은 “군대 복무 몇 년 하니”, “한달 핸드폰 요금은 얼마나 나오니”, “부모님은 뭐 하시니”, “남한 젊은이들은 결혼 언제쯤 하니”등 여러 가지 질문을 했고, 이런 질문을 통해 북한 아저씨들과 조금 친해진 세나는 식사도 함께 했습니다.

아저씨들은 내내 닭 다리를 성큼 내어주기도 했고, 자기 딸보다 어리다고 셋째 딸이라 부르는 아저씨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생마늘을 주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엄마, 아빠가 아이들에게 감기 걸리지 말라고 생마늘을 줘서, 딸 같은 유튜버에게 생마늘을 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이 끝나고 유튜버는 졸고 있었는데, 졸기 전 켜둔 카메라에 곧 기차에서 내릴 북한 아저씨들의 음성이 담겼습니다.

“세나 이거 잠도 못 자는구나”, “졸린가보다 조는 거 보니까”, “자게 내버려 두라”, “이젠 편하게 자거라”

“아 세나 잘 자네”, “언젠가 만날까 세나를”

이때 유튜버는 자신의 이름을 듣고 잠에서 깼는데요.

아저씨들은 “더 자라. 우리 내린 다음에 더 자라”, “우리가 좀 복잡한데 미안합니다. 통일되는 날 다시 만납시다.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를 건네고 기차에서 내렸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을 동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딸처럼 챙겨준 북한 아저씨들의 따듯함과 “통일되는 날 다시 만납시다”라는 인삿말은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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